분류 전체보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글만, 당충기? 오글클! “당신의 글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당신은 충분히 기록하지 않은 것이다.” 종군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의 명언 과 2004년 올림푸스 광고의 슬로건인 를 섞어 놓은, 어디서 본 듯한 이 문구는 사실 내가 만들었다. '글쓰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선 기록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생각보다 평범한 주장을 하기 위해 다소 억지로 붙여놓은 감이 있긴 하지만, 그냥 붙여만 놓은거 아니냐고 평가절하만 하기엔 꽤나 그럴듯한 의미와 절묘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이 두 문장이 합쳐지게 된 이유에 대해 나의 경험을 되짚어가며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2023년 7월 나는 사실 근 몇 년간 제대로 된 글을 써본적이 없었다. 그러다 나는 최근 한 두달 동안, 어쩌다보니 자신과 관련된 글을 많이 썼다. 그 중 효시라고.. 생존 배낭을 왜 쌀까? 2023년 3월, 나는 생존 배낭 싸기에 미쳐 있었다. 왼쪽이 내 생존 배낭, 오른쪽이 와이프 생존 배낭 사실 생존 배낭을 싸야 하는 이유를 당시에는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일단 이거를 지금 당장 준비 해야겠다는 의지만 강했기 때문에, 나는 네이X와 쿠X을 종횡무진하며 온갖 희귀한 생존 물품들을 사재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미친 구매행동은 전혀 계산적이지 않고 완벽한 무의식의 흐름대로 이루어졌는데, 그러다 보니 아주 재미진 물품들을 구매하게 되었다. 몇몇 생존 도구들을 소개해 보자면, • 수동발전 라디오와 무전기: 처음 생각이 든 것은 만약 비상 상황에서 살아남는다면 라디오와 무전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분명 라디오, 무전기를 통해 다른 생존자와 만나는 미드 , 영화 를 본 영향일 것이다... 이전 1 다음